[티앤아이-헬스경향 공동 자선음악회]흥겨운 무대에 덩실덩실…경품 행운엔 함박웃음
[티앤아이-헬스경향 공동 자선음악회]흥겨운 무대에 덩실덩실…경품 행운엔 함박웃음
  •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 승인 2017.03.14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앤아이와 헬스경향이 매달 소외계층을 찾아가 자선음악회를 열고 1000만원 상당의 베개를 증정하는 자선공연이 어느덧 31회를 맞았다(왼쪽부터 최혜선 씨, 이경주·권택락 부부).

“우리가 바라는 작은 꿈은 오늘처럼 따뜻하고 밝게 사는 것입니다. 좋은 음악과 정성 가득한 선물 덕분에 너무 행복합니다.” 3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티앤아이-헬스경향 공동 자선음악회’에 참석, 베개를 추첨으로 받은 최홍기(남, 60세) 씨의 일성이다.

이날 음악회는 최혜선 팬플루트연주가의 ‘체리핑크맘보’와 ‘베사메무초’로 시작돼 권택락·이경주 색소폰연주자의 ‘동백아가씨’ ‘대지의 향기’가 관객의 감성을 자극했다. 음악회는 팬플루트와 하모니카가 협연한 ‘닐리리맘보’ ‘선창’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헬스경향과 티앤아이가 매달 소외계층을 찾아가 자선음악회를 열고 1000만원 상당의 가누다베개를 증정하는 이 행사는 어느덧 31회를 맞았다. 관객호응도도 높다. 흥에 겨워 박수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노래도 따라 부른다. 때론 무대 앞에서 연신 몸을 흔들어대며 당첨자는 연신 감사하다며 행복해한다. 티앤아이는 베개추첨에서 탈락한 관객의 섭섭함을 달래기 위해 식혜와 떡 등 간식을 준비하는 배려도 잊지 않는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조석영 관장은 “봄을 맞아 어르신들의 움츠린 마음을 활짝 열어드리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헬스경향과 티앤아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티앤아이는 ▲수면의 질을 높이는 가누다베개 판매 ▲신라, 롯데, 프라자, W 등 최고급호텔에 미용용품 공급 ▲삼성그룹, 한화 등에 6000여 건물관리용품 납품 ▲수입화장품브랜드와 ‘알로바디’화장품, ‘알로알로’ 마우스워시 등 5개 자체화장품브랜드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