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경영대학원 의료경영MBA 20주년 기념식
경희대 경영대학원 의료경영MBA 20주년 기념식
  •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 승인 2017.03.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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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과는 1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졸업생, 재학생 등 동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경영MBA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과는 15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졸업생, 재학생 등 동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경영MBA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비전선포에 나선 김용태 주임교수는 “의료경영MBA는 개인과 조직을 넘어 소통과 융합으로 사회적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변화 속 혁신을, 경쟁 속 차별화를 추구해 자율성과 창의력을 도모하고 글로벌 의료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전행사인 학술세미나에서는 신광섭 씨(의료경영 14기)가 ‘중국 의료시장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치과를 중심으로 한 중국진출전략과 노하우를 발표했으며 졸업생이 현역후배에게 수여하는 장학금전달식도 갖었다.

의료경영MBA과정은 총 5학기제로 화요일, 수요일 야간수업 및 주말을 이용해 운영된다. 학과목은 최근 의료계 트랜드에 걸맞는 의료IT, 의료바이오산업, 헬스케어산업분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 20년 동안 배출된 600여명의 동문들은 보건의료계, 바이오, 제약, IT, 헬스케어산업분야, 해외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경희대 의료경영학과는 지난해부터 해외의료기관 탐방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중국을 다녀온 방문단은 칭다오와 웨이하이에 위치한 중국 의료기기업체인 위고그룹을 비롯해 시립병원 부유보건원, 제3인민병원, 홍익치과 등을 둘러보고 현지의료인과 직접 만나는 등 중국의료시장의 수요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는 4월 14일~17일까지 몽골을 방문해 몽골국립중앙 제1병원, 몽골진출 한국병원인 몽골현대외상병원, 한국인투자민간병원 SEOUL Clinic, 몽골치과, 피부성형외과 등을 방문한다. 또 일본방문은 11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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