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난임치료 “튼튼한 몸·마음 갖추는 것이 우선”
한방 난임치료 “튼튼한 몸·마음 갖추는 것이 우선”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3.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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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은 만 35세 이하의 건강한 부부가 피임하지 않고 정상적인 성생활을 했는데도 1년 이내에 임신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전문가들은 “임신이 안 된 지 1년이 지났다고 해도 실제로 수정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다”며 불임부부들에게 용기 낼 것을 당부한다. 즉 ‘불임’은 임신이 불가능한 상태가 아니라 ‘일시적인 난임상태’라는 것이다.

한방에서의 난임치료는 부부가 함께 튼튼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임신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방에서의 난임치료는 임신이 잘 될 수 있는 튼튼한 몸과 자궁상태를 갖춰 자연스럽게 임신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경희보궁한의원 천안지점 남무길 원장은 “한방치료는 몸속 노폐물을 빼내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정자와 난자의 질을 높여 자궁내막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인공수정과 시험관시술의 성공률도 높일 수 있다”며 “특히 남성의 흡연, 비만 등의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부부가 함께 힘을 합쳐 난임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당한 체중유지와 스트레스해소 역시 중요하며 남성의 경우 하체를 시원하게, 여성은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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