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 일본순환기학회지 아시안 어워드 수상
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 일본순환기학회지 아시안 어워드 수상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3.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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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18일 일본 가나자와에서 개최된 제81회 일본순환기학회에서 논문발표와 함께 일본순환기학회지(Circulation Journal(SCIE))가 선정한 아시안 어워드(Asian Award)를 수상했다.

원장원 교수

원장원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은 ‘노인에서의 칼슘통로차단제와 치매위험도분석(Calcium-Channel Blockers and Dementia Risk in Older Adults: 제1저자: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황드리 전공의)’으로 2002년~2013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 중 노인코호트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원장원 교수는 논문에서 고혈압약물 중 칼슘통로차단제를 주로 사용한 노인이 다른 계열의 혈압약을 사용한 노인에 비해 치매발생위험이 18% 정도 낮다는 결과를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원장원 교수는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과제 ‘한국 노인 노쇠 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사업’의 책임자로 선정돼 현재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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