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이른둥이 건강한 성장 위해 함께 노력해요”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른둥이 건강한 성장 위해 함께 노력해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3.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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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주최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

조산으로 태어난 아기는 폐, 뇌, 장 등이 미성숙해 각종 질환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들을 집중적으로 치료·관리해줄 수 있는 의료시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주최로 29일 ‘제6차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주최로 ‘제6차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연수강좌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신생아 소생술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정기 학술행사다.

센터는 이번 연수강좌에서 ▲신생아 소생술의 족보 ▲소생술의 백미: 흉부압박과 기관 내 삽입을 주제로 강의를 준비했으며 김호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소생술의 기본: 폐의 환기 ▲신생아 이송과 저체온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는 신생아 전문 중환자실 및 치료시설이다. 주로 2.5kg 미만의 이른둥이와 선천성 질환을 갖고 태어나는 고위험 신생아들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송준환 센터장은 “늦은 결혼으로 인한 고위험 임신의 증가로 이른둥이(미숙아의 순화어, 임신기간 37주 미만 또는 출생 시 몸무게가 2500g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가 늘면서 신생아 집중치료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신생아 관련 의료진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의 참가비는 없으며 제공되는 연수평점은 2점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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