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환자 재활 돕는 ‘라파엘 스마트글러브’ 무료체험관 열어
재활솔루션기업 네오펙트가 단국대 죽전캠퍼스에 뇌졸중환자의 재활을 돕는 의료기기 ‘라파엘 스마트글러브’ 무료체험관을 열었다. 무료체험관에서는 손목과 팔의 훈련을 돕는 재활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신경계 및 근골격계환자의 재활을 돕는 재활솔루션제품은 스마트기기와 게임을 연동한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재활과정을 재미있게 만들어 준다. 탑재된 게임은 전문치료사가 개발했으며 기구사용환자를 분석한 뒤 개인별 맞춤훈련을 제안한다.
국립재활원은 ‘2016년 2월 JNER 해외논문’을 통해 스마트글러브를 사용한 재활치료가 전통재활치료만 실시한 것보다 치료효과가 더욱 좋았으며 신체기능향상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홈케어서비스를 받고 있는 미국의 뇌졸중환자 마이클 씨는 “라파엘 스마트글러브를 통해 움직이지 못하던 손가락을 펴고 쥘 수 있게 됐다”며 “예전처럼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는 “환자가 재활솔루션게임으로 지루한 재활훈련을 재미있게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스마트글러브를 통한 재활프로그램으로 많은 환자들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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