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세심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할 것”
“더욱 세심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할 것”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4.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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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본격 시행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이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선병원은 18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45병상 전용 병동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성선병원이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24시간 입원환자를 돌봐주는 제도로 보호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더욱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실제 개별적으로 간병인을 고용했을 경우 하루 평균 7~8만원이었던 간병비가 2~3만원 내외로 줄어들고 평일 1일 1회, 주말 2회의 별도로 지정한 시간 외에 보호자 및 면회객 방문이 일체 제한돼 감염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선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과 더불어 간호 인력을 충원했으며 전동침대와 콜벨시스템, 낙상방지센서 등 환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장비도 대폭 보강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 환자, 의료급여 환자, 산업재해보상보험의 승인이 결정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치의의 입원이 결정되면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 “대전선병원에서 실시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서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개인 간병료의 1/4에 지나지 않는 비용으로 보호자 없이도 환자가 병원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은 물론 보호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가정과 경제활동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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