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의학검사는 여러 질환을 진단하는 데 중요하게 활용되는 검사다. 환자이용도도 높아 의료기관마다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검사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핵의학센터가 오늘(19일)부터 모든 종류의 핵의학검사에 대해 ‘원스톱서비스’를 시작한다.
핵의학센터 관계자는 전화예약 후 1회 병원방문만으로 진료부터 검사, 결과확인까지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진행이 완료돼 무엇보다 환자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원스톱서비스 시행과 함께 센터환경에도 변화를 줬다.
최근 최첨단 핵의학검사장비인 감마카메라(SPECT·모델명 Discovery NM630)를 1대 더 도입했고 외래진료실도 마련했다. 핵의학검사항목도 뼈, 소화기, 뇌, 내분비계, 신장, 암 등 크게 6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핵의학센터장 이상미 교수는 “핵의학검사는 주로 다른 의료기관에서 의뢰하는데 원스톱서비스 실시로 인해 지역의 1·2차 병의원과 검사환자 모두에게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르고 정확한 검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핵의학검사 원스텝서비스의 예약 및 문의는 순천향대천안병원 핵의학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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