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의료경영 MBA, 몽골 의료기관 방문
경희대 의료경영 MBA, 몽골 의료기관 방문
  •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 승인 2017.04.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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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의료경영 MBA 해외의료기관탐방단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국립․민간병원 등 7개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몽골 의료기관탐방은 의료경영MBA 재학생과 졸업생 등 23명이 참가했으며 터드강남병원(의료경영MBA 27기)과 동문병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경희대학교 의료경영 MBA 해외의료기관탐방단은 14일부터 1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민간병원 등 7개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지난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방문에서는 몽골국립제1병원, 몽골국립대학치과병원, 터드강남성형외과, 몽골현대병원, 서울시니어클리닉, PDIC치과성형외과, 유비오스템치과를 탐방했다. 

몽골의 의료시스템은 의료보험을 기반으로 하는 국공립병원과 별도로 의료서비스의 일부를 영리화해 운영하고 있다. 몽골은 낙후된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의 병원들과 협력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고 선진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경희대 의료경영MBA 동문방문단은 “몽골병원방문을 통해 영리병원에 대한 인식과 국공립병원의 필요성, 향후 해외진출 모색 등 다양한 의료산업의 나아갈 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처럼 생각의 전환과 국내외의 변화양상을 몸소 체험하고 향후 본인의 미래를 생각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묘미”라고 말했다. 

또 김용태 주임교수는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시대적 흐름에 따라 오는 11월 노인노양시설로 유명한 일본 의료기관탐방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년 전통과 700명의 동문을 배출한 경희대 의료경영MBA학과는 41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일시는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이며 희망자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격 및 방법을 알아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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