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실적을 경신하며 9분기 연속 실적경신을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15일 2017년 1분기 실적공시에서 작년 대비 41% 증가한 매출은 405억 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212억 원, 당기순이익은 25% 증가한 170억 원이라고 밝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실적성장은 보툴리눔톡신제제 ‘메디톡신’과 히알루론산필러 ‘뉴라미스’의 해외매출증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국내제조와 판매허가를 앞둔 제3공장까지 가동되면 실적성장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제 3공장은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원료˙완제의약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연간 1조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작년 KGMP승인과 함께 수출용 메디톡신에 대한 제조 및 판매허가를 획득했고 현재 국내허가도 눈앞에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