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튼튼’ 면역력 ‘쑥’ 프로바이오틱스
장 ‘튼튼’ 면역력 ‘쑥’ 프로바이오틱스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05.17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ㆍ장내유익균 17종 함유한 종근당 ‘프리락토 2종’

장(腸)은 건강의 척도라도 불릴 만큼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최근 들어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제품이 우후죽순이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많이 출시됐지만 정확한 개념은 물론 실제로 어떤 효능이 있는지, 어떤 제품을 어떻게 섭취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낯선 것이 사실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인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장내 세균의 균형을 유지해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 프로바이오틱스는 오랫동안 식품산업에서 사용돼 왔으며 요구르트 같은 발효유제품의 신맛을 낼 뿐 아니라 손상된 조직을 재건하기도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당불내증(유당을 분해하는 소화효소의 결핍으로 나타나는 소화장애)을 개선하고 결장암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 및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을 개선하고 감염을 예방하며 스트레스로 인한 유해세균의 성장방지,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결장염 개선 등의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항생제, 과잉의 알코올, 스트레스, 질병, 독성물질 노출 등의 상황에서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종근당이 출시한 ‘프리락토’는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이다. 프리락토는 락토바실러스, 비피도 박테리움 등 17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이상적으로 함유한 제품으로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해 면역력강화에 도움을 준다.

‘프리락토 키즈’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제품이다. 질병예방과 면역체계 형성을 위해 모유에 함유된 비피더스균 4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종근당은 프리락토제품 패키지에 밀폐용기를 사용해 수분과 공기로부터 유산균의 변질을 막고 보관편의성을 높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현대인의 장 건강이 악화되면서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고 있다”며 “프리락토 같은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꾸준히 장 건강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헬스경향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경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