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이 환자중심 의료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치료실 신설 및 리모델링을 끝마쳤다.
순천향대부천병원 내분비대사질환센터는 대기공간을 확장하고 자연채광이 들도록 리모델링해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들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다양한 환자편의시설을 도입했으며 당뇨관련자격증을 보유한 간호사와 전문영양사를 상주시켜 환자와 보호자의 불안을 덜도록 했다.
마취통증의학과 통증클리닉도 방사선중재시술실 신설과 기존치료실 리모델링을 끝냈다. ‘이동형 X선투시 촬영장치’ 등 다양한 장비를 새로 도입했으며 다른 진료과와 함께 신경손상, 혈액순환장애, 급성˙만성통증 등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또 채혈실을 전면개방형구조로 바꿔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작년부터 환자중심 질환별 특성화센터를 강화해 최근 리모델링을 끝마치게 됐다”며 “척추센터, 소화기병센터 공사도 계획된 만큼 앞으로도 환자맞춤형 의료서비스가 개선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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