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미세먼지 취약계층 위한 특수마스크 전달
인하대병원, 미세먼지 취약계층 위한 특수마스크 전달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05.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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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은 호흡기건강이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미세먼지 투과방지마스크 6만개를 인천시에 기증했다.

인하대병원은 22일 인천시 호흡기질환 취약계층을 위해 미세먼지 투과를 방지할 수 있는 특수마스크를 인천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 보건복지국, 인하대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종합에너지, 가천대 길병원,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스크는 저소득층이나 지역센터관리 아동, 환경미화원, 주차관리원, 야외근로자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사람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미세먼지 피해를 막기 위해 끊임없이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며 “호흡기질환 개인위생수칙을 알리고 미세먼지 예방사업 등을 통해 앞으로 인천시민건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중국발 미세먼지 최대피해지역인 인천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미세먼지농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전달식처럼 인천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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