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한국존슨앤드존슨, ‘올바른 진통제 복약상담 활성화 캠페인’ MOU
대한약사회와 한국존슨앤드존슨은 22일 ‘만성질환·노인대상 올바른 진통제 복약상담 활성화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약물오남용 예방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 89.2%가 만성질환을 갖고 있으며 여러 약제와 함께 진통제를 복용해 부작용의 위험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약사회와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약국에서 관련 복약상담이 활발해지도록 3월부터 약사대상 교육강좌 및 학술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만성질환·노인의 올바른 통증관리와 진통제사용에 대한 지침과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약국에서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진통제복용수칙 안내책자를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고령화사회를 맞아 노인과 만성질환자에 대한 복약상담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가 질 높은 복약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존슨앤드존슨 김광호 대표는 “이번 사업이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됐으면 좋겠다”며 “국민이 진통제를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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