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인하대병원·대한성형외과 보필연구회 外
[의료계 소식] 인하대병원·대한성형외과 보필연구회 外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05.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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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미세먼지 취약계층 위한 특수마스크 전달

인하대병원은 호흡기건강이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미세먼지 투과방지마스크 6만개를 인천시에 기증했다.

인하대병원은 22일 인천시 호흡기질환 취약계층을 위해 미세먼지 투과를 방지할 수 있는 특수마스크를 인천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 보건복지국, 인하대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종합에너지, 가천대 길병원,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스크는 저소득층이나 지역센터관리 아동, 환경미화원, 주차관리원, 야외근로자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사람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미세먼지 피해를 막기 위해 끊임없이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며 “호흡기질환 개인위생수칙을 알리고 미세먼지 예방사업 등을 통해 앞으로 인천시민건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중국발 미세먼지 최대피해지역인 인천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미세먼지농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전달식처럼 인천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레스틸렌-대한성형외과 보필연구회, ‘수호천사 안전캠페인’ MOU

레스틸렌과 대한성형외과 보필연구회는 무분별한 미용시술과 이에 따른 부작용을 알리는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히알루론산필러 레스틸렌과 대한성형외과 보툴리눔톡신-필러연구회가 ‘레스틸렌 수호천사 안전캠페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호천사 안전캠페인은 무분별하게 증가하는 미용시술에 대한 경각심과 불법시술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전국 주요도시에 거점병원을 선정해 미용시술로 생긴 부작용에 대한 응급처치와 환자상담을 실시하며 각 거점병원에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해 참고자료를 만드는 것이다.

또 개발한 자료를 전국 피부과와 성형외과에 배포해 안전한 필러시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미용성형 시술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갈더마코리아 박형호 전무는 “무분별하게 시행되는 시술 때문에 생기는 문제를 막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됐다”며 “대한성형외과 보필연구회와 함께 미용성형시술의 안전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성형외과학회 보필학회 박은수 회장은 “의료계에서 안전한 시술문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시술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스틸렌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비동물성 히알루론산필러로 다수 국가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다. 작년에 출시 20주년을 맞아 전세계 누적시술 3000만건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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