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명예방재단은 1일 재단의 실무를 이끌어갈 신임 사무총장에 김세범 국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세범 사무총장은 우리은행에서 34년 근무 후 올해 초 재단 사무국장으로 업무를 수행해 오다 사무총장으로 선임됐으며 3년간의 임기로 재단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세범 사무총장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은 44년의 역사를 가진 비영리 재단으로 안과계에서는 유일한 의료복지사업 기관으로 발전해 왔다”며 “지난 세월 동안 눈부신 성장을 기반 삼아 훌륭하시고 역량 있는 임직원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의 경주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번 저하된 시력은 회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온 국민의 눈질환의 조기검진과 치료, 눈건강 증진교육을 통한 예방 등 우리들의 작은 관심이 실명을 조기차단 할 수 있음을 대국민에게 홍보하겠다”며 “우리가 미처 돌보지 못해 눈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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