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로 음식에 건강을 더하다”
“곡물로 음식에 건강을 더하다”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06.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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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슈퍼푸드로 알려진 곡물로 제품 차별화
최근 프렌차이즈업계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초점에 맞춰 영양분이 풍부한 곡물을 중심으로 만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슈퍼푸드로 알려진 곡물이 주목받고 있다. 영양분이 풍부한 곡물은 다이어트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곡물치킨, 곡물피자 등 제품이 외식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이에 맞춰 bhc는 곡물치킨 ‘치바고’를 출시했다. 치바고는 몸에 좋은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로 튀기고 아몬드와 검은콩, 현미, 옥수수 등을 갈아 넣은 치킨이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 치킨이 눅눅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얇은 튀김을 입혀 바삭함을 유지하도록 만들었다.

커피전문점 마노핀도 최근 오곡으로 만든 빙수 ‘오곡마빙’을 선보였다. 현미, 조, 수수, 보리, 찹쌀현미를 연유와 함께 넣은 이 제품은 기존 빙수와 달리 마시는 빙수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슈퍼푸드로 각광받는 햄프씨드를 첨가한 새로운 도우를 출시했다. 햄프씨드는 미국 타임지 선정 6대 슈퍼푸드로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특히 필수영양소가 다량 함유된 곡물이다.

매일유업도 곡물을 함유한 우유 ‘헤이! 미스터 브라운’을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퀴노아, 렌틸콩, 오트밀이 들어가 있으며 흰 강낭콩을 넣은 화이트빈 밀크와 검은콩을 넣은 블랙빈 밀크 2가지가 출시됐다.

bhc 관계자는 “식사를 주로 밖에서 하는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는 최근 들어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았다”며 “곡물과 같이 몸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제품이 관련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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