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아이 창단 플라이보드팀 ‘플라이언스’, 월드챔피온십서 값진 ‘우승’
티앤아이 창단 플라이보드팀 ‘플라이언스’, 월드챔피온십서 값진 ‘우승’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6.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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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아이가 창단한 플라이보드팀 플라이언스가 프랑스에서 열린 2017 월드챔피온십 대회에서 여자부 개인 우승을 차지했다.

플라이보드팀 플라이언스가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값진 선물을 얻었다.

플라이언스를 창단한 티앤아이는 9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카발레르 쉬르 메르 (Cavalaire-sur-Mer) 해안에서 진행된 플라이보드 2017 월드챔피온쉽 대회에서 플라이언스가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 여자부 개인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7 월드챔피온쉽 대회는 전 세계 플라이보드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서 기량을 뽐내며 최강을 가리는 국제 대회로, 플라이보드 대회에서는 가장 명성이 높은 대회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프랑스, 캐나다, 스페인, 이태리, 터키, 태국 등 30여개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한국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며 국내 플라이보드의 높은 수준을 뽐내었다.

특히 플라이언스팀 박진민 선수는 정상급의 화려한 기술을 뽐내며 여성부문 월드챔피온의 영예를 안았으며 함께 출전한 김다엽 선수는 여성부문 4위를 차지하였다.

티앤아이 유영호 대표는 “플라이보드 산업은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초창기인 시점이지만 스포츠를 넘어 영원한 인류의 꿈인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소망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세계 챔피온이 나왔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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