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의 변신은 어디까지? 매일유업,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리뉴얼 출시
바나나의 변신은 어디까지? 매일유업,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리뉴얼 출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6.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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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바나나의 변신을 계속해서 꾀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대표 바나나우유 브랜드인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바나나 고유의 맛과 향은 강화하고 새로운 패키지에 독창적인 ‘바나나’ 캐릭터를 담은 리뉴얼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지난 2006년 출시된 색소 무첨가 및 저지방 바나나우유다. 바나나는 노란색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바나나는 껍질만 노랄 뿐 속살은 하얗다는 점에 착안해 색소 무첨가라는 제품의 차별화된 특성을 알리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매일유업이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출시 10주년을 맞아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 이를 기념해 오늘(20일) 오전에는 폴바셋 서머셋펠리스점(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리뉴얼 제품 출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선보이는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색소 무첨가, 저지방 가공우유’라는 건강한 바나나 우유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하고 진짜 바나나 과즙을 넣어 바나나 고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맛은 더욱 높였다. 또 패키지를 기존보다 날씬한 형태로 변경해 한손에 쏙 잡히도록 했다.

독창적인 캐릭터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리뉴얼 제품에 담긴 캐릭터 ‘바나나’는 ‘나나’라는 애칭과 함께 ‘나는 나’라는 의미를 담아 솔직하고 긍정적인 라이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의 가치관을 반영해 탄생한 캐릭터다.

‘바나나’는 바나나를 닮은 머리 모양과 다양한 노란색 의상, 원숭이 친구와의 우정 등 정통 바나나 우유의 대표성과 함께 10대~20대 젊은 소비자들을 대변하는 아이콘으로서 소비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신선한 우유로 만든 건강한 색소 무첨가, 저지방 바나나 우유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리뉴얼 출시와 바나나 캐릭터 탄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 번 맛있고 건강한 가공우유라는 제품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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