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 오송cGMP공장 확장·이전 기념식
서울제약, 오송cGMP공장 확장·이전 기념식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07.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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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은 시화와 오송에서 따로 생산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오송선진GMP공장에 시화시설을 이전해 이번 달부터 모든 제형을 통합적으로 생산한다.

서울제약이 3일 오송cGMP공장 확장·이전기념식을 가지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서울제약은 그동안 오송공장에서 구강붕해필름 제품을 생산하고 시화공장에서는 정제, 캡슐제, 과립제 제품을 따로 생산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시화공장시설을 오송으로 이전, 시험생산을 거쳐 이번 달부터 모든 제형을 통합적으로 생산한다.

서울제약 김정호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준 임직원과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송공장은 앞으로 서울제약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장완공으로 서울제약은 연간 구강붕해필름 1억2천만매, 정제 4억정, 캡슐 1억7천만캡슐, 과립제 192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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