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신임 의료원장에 심봉석 비뇨기과 교수
이화의료원, 신임 의료원장에 심봉석 비뇨기과 교수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7.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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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대목동병원장에 정혜원 산부인과 교수 선임

이화의료원이 새 인사를 단행했다. 제 16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는 심봉석 비뇨기과 교수 임명됐으며 제12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정혜원 산부인과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2017년 8월 1일부터 각각 2년이다.

(왼쪽부터) 심봉석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혜원 신임 이대목동병원장

심봉석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배뇨장애, 전립선질환 및 요로생식기감염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레이저 전립선 적출술, 비디오 전립선 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시술한 바 있다. 또 이대동대문병원 기획실장과 이대동대문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임상능력과 함께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대한비뇨기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전립선학회  상임이사 및 고문,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회장, 아시아요로감염학회(AAUS) 실행위원 등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은 물론 여러 방송활동과 저술활동을 통해 어렵고 복잡한 비뇨기과질환을 대중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며 비뇨기계 건강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정혜원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은 생식내분비질환(다낭성난소증후군, 월경장애, 월경통, 피임 등), 폐경호르몬요법, 폐경 후 골다공증질환치료 등에 있어 국내 최고 명의로 인정받고 있다.

1993년부터 이화의대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해 오면서 산부인과 과장과 QPS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연구소 부소장을 비롯해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위원, 대한골다공증학회 학술위원회 위원장, 대한폐경학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또 한국국제협력단 사업인 ‘스리랑카 마타라 지역 모자 보건 의료 역량 강화 사업’을 수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과 봉사활동을 두루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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