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물 위에서 나도 ‘아이언맨’ 돼 볼까”
“올 여름 물 위에서 나도 ‘아이언맨’ 돼 볼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7.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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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플라이보드 프로팀 플라이언스, ‘플라이언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짜릿한 스포츠로 여름 무더위를 ‘싹’ 날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내 유일의 플라이보드 프로팀인 팀 플라이언스가 2017 프랑스 월드챔피온쉽 우승자 박진민과 함께하는 플라이언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하는 것.

국내 유일의 플라이보드 프로팀인 팀 플라이언스가 2017 프랑스 월드챔피온십 우승자 박진민과 함께하는 플라이언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플라이보드란 2011년 프랑스에서 개발된 신개념 수상동력 레저스포츠 장비로 제트스키와 보드를 호스로 연결해 타고 있는 사람이 다양한 움직임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한다.

그냥 끌려가기만 했던 과거 제트스키 라이더와 달리 플라이보드 라이더는 제트스키를 추진체로만 사용할 뿐 영화 속 ‘아이언맨’처럼 모든 움직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2012년 판매 개시 이후 플라이보드는 큰 관심을 모았으며 세계대회인 플라이보드 월드컵도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한국의 여성프로 박진민은 6월 9일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2017년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진민 선수는 “물에서 15m 위까지 떠올라 마치 아이언맨이 된 듯한 자유로운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며 플라이보드의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올 여름 수강생을 모집하는 플라이언 아카데미에서는 박진민뿐 아니라 김창종, 김다엽 등 국내 유일의 플라이보드 프로팀인 팀 플라이언 소속 선수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팀 플라이언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자체교육장인 플라이언 파크를 두고 있으며 이번 아카데미 교육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플라이언 파크는 국내 유일의 플라이보드 전용 교육장으로 플라이보드뿐 아니라 제트스키 프리스타일, 호버보드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체험부터 선수급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으며, 플라이보더 지도자 양성을 위한 드라이버 과정(만 20세 이상 수강 가능)을 제외하고는 만 12세부터 수강이 가능하다.

이미 7월 10일부터 1기 수강생 모집이 개시됐으며 2기(7월 17~23일)와 3기(7월 24~30일) 모집이 예정돼 있다. 기수당 10명을 모집하며 사전접수(교육비 50만원 이상) 시 플라이언 티셔츠와 모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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