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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탐방] 수원 123약국‘사후복약상담’ 서비스로 환자 신뢰도 ‘쑥쑥’
이의갑 의학식품전문기자·이윤지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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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8  17: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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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주대병원 앞에 자리 잡은 123약국은 전국 2만여 약국 중 연매출 100억원이 넘는 스타약국이다. 하루조제건수만도 600여 건이 넘을 만큼 수많은 환자가 다녀간다. 환자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는 123약국. 이영진 대표약사를 만나 123약국만의 남다른 노하우를 들었다.

■환자 건강 위한 ‘사후복약상담 서비스’

   
123약국 1층 내부 모습. 1,2,3이 적힌 투약구에서 환자 복약상담이 진행된다.

123약국 이영진 대표약사는 “환자에게 약을 언제 먹어야하는지, 또 어떤 음식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지 등 각종 주의사항을 알려줘야 하는데 약을 건네면서 그 자리에서 하나하나 일일이 설명하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123약국은 ‘사후복약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사후복약상담은 환자 귀가 2~3일 후 전화를 걸어 약을 잘 복용하고 있는지, 복용 후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대학병원환자는 한 번에 수개월치의 약을 처방받는 경우가 많아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환자가 이를 잊는 경우가 많다.

사후복약상담을 통해 환자의 꾸준한 약 복용을 돕고 상호관계를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신뢰를 쌓기 위해서다. 또 환자의 처방정보가 축적되면 이를 바탕으로 심층적인 복약상담이 가능할 뿐 아니라 환자의 약 복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환자대기시간 단축 ‘자동조제시스템’

   
2층 조제실에 비치된 자동조제기 3대를 이용해 빠르고 정확한 클린조제가 이뤄진다.

123약국 2층 조제실에는 자동조제기가 3대나 비치돼있다. 자동조제기는 각 카세트에 알약을 채워놓으면 컴퓨터에 입력된 처방대로 자동으로 조제하는 기기다. 조제과정에서 약품을 손으로 만지지 않기 때문에 '클린조제'를 실현, 위생문제를 예방할 수 있고 빠른 조제속도로 환자의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약사의 업무효율을 증진시킬 수 있다.

이영진 대표약사는 “3~6개월 정도의 장기처방약은 조제시간만 20~30분 이상 소요되는데 환자에게는 매우 긴 대기시간”이라며 “환자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값이 비싸도 자동조제기 3대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시간이 짧다 보니 환자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123약국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보호자 없이 홀로 방문한 환자의 귀가를 돕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까운 버스정류장에 모셔다 주거나 택시를 잡아주는 소소한 서비스지만 특히 노인환자가 매우 좋아한다고.

이영진 대표약사는 “앞으로도 123약국은 환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약사들이 모여 신약공부는 물론 환자와의 소통방법을 고민하겠다”며 “이를 통해 약사와 환자가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주치약사’처럼 환자의 질병뿐 아니라 식생활까지 관리해주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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