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룸, 든든한 맞춤형 영양보조제로 소비자에게 ‘성큼’”
“센트룸, 든든한 맞춤형 영양보조제로 소비자에게 ‘성큼’”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7.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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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 센트룸 건기식 전환 따른 향후 비즈니스 계획 발표

백세시대답게 ‘웰니스’의 바람이 거세다.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몸은 물론 마음건강까지 두루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역시 이러한 시대 흐름에 발맞춰 대표제품 ‘센트룸’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 개인별 맞춤 영양보조제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5월 센트룸 제품군의 일반의약품 허가를 자진 취하하고 이후 건기식 수입 신고를 마친 바 있다.

오늘(2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센트룸의 건강기능식품 전환에 따른 한국화이자제약의 향후 비즈니스 방향 및 구체적인 계획이 전해졌다.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한국·일본·인도 대표 신동우 전무는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는 전 세계 시장에서 두통약 애드빌로 대표되는 일반의약품의 ‘헬스(Health)’ 부문과, 센트룸을 필두로 보다 넓은 예방적 관점의 건강 관리를 다루는 ‘웰니스(Wellness)’ 부문의 두 축을 바탕으로 개인의 더 나은 삶을 돕고자 하는 비전을 이뤄왔다”며 “센트룸의 한국시장 비즈니스 변화가 한국 소비자의 영양 관리 개선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가 2017년 7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센트룸 글로벌 포트폴리오 도입 배경과 화이자의 센트룸 비즈니스 계획을 밝혔다. 한국·일본·인도 마케팅 총괄 김유섭 상무가 향후 비즈니스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모습.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공개된 센트룸은 총 6종. 균형 잡힌 영양소 조성에 충실한 약국 판매 전용 제품 ‘센트룸 프로’ 2종(센트룸 프로, 센트룸 실버 프로)과 성별, 연령에 따라 상이한 영양 요구량을 고려한 프리미엄 제품 ‘센트룸 젠더’ 4종(센트룸 포 맨, 센트룸 포 우먼, 센트룸 실버 포 맨, 센트룸 실버 포 우먼)이다.

‘센트룸 포 맨’은 여성에 비해 높은 근육량과 에너지 대사로 인해 더 많은 에너지 생성을 필요로 하는 남성의 영양 요구량을 감안해 비타민 B군이 강화됐다. ‘센트룸 포 우먼’은 알파 토코페롤 소실률이 남성에 비해 높아 더 많은 항산화물질이 필요한 여성의 영양 요구량을 고려해 항산화에 필요한 비타민 C, E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

화이자 글로벌 영양부문 총괄 얀-빌렘 클링켄(Jan-Willem van Klinken)은 “센트룸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암 치료 연구로부터 시작된 제품답게 세계적으로 매우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멀티비타민으로 전 세계 국가별 영양 요구량, 라이프스타일 등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대두되는 영양소 등을 폭넓게 연구하고 제품을 소개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영양보조제 시장은 생애주기, 라이프스타일 등 개인별 맞춤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한국도 점차 세분화된 맞춤형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영양소의 균형을 고려한 기초 제품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센트룸 프로’, 성별 영양 요구량을 분석해 특화된 ‘센트룸 젠더’를 시작으로 향후 라이프스타일, 건강 상태, 특수한 필요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형 및 조성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한국·일본·인도 마케팅 총괄 김유섭 상무는 “센트룸의 변화가 국내 영양보조제 시장의 규모와 다양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국내외 제약 및 영양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올바른 영양보조제 선택과 섭취에 대한 정보 및 기준을 꾸준히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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