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 잃지 않고 뇌신경질환치료 중추 역할 다할 것”
“사명감 잃지 않고 뇌신경질환치료 중추 역할 다할 것”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7.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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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감마나이프센터 ‘수술 100례’ 달성

지난 2월 서울 서남부권에서는 최초로 감마나이프센터를 개소한 고대구로병원이 지난 19일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는 소식이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두개골이나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강한 감마선을 이용해 뇌종양 및 뇌전이암, 뇌동정맥기형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MRI 검사를 바탕으로 치료가 필요한 부분에 고선량의 192개 감마선을 조사해 정상뇌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하고 뇌 절개가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 치료한다.

따라서 기존 방사선을 뇌 전체에 조사했던 방사능 치료와는 달리 선별적 치료가 가능해 안전하며 치매와 같은 부작용 발생 확률도 매우 낮다. 또 고령자나 뇌혈관 질환자들도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뇌신경질환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서남부권에서 최초로 개소한 고대구로병원 감마나이프센터가 지난 19일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고대구로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서울 서남부권 최초, 고대의료원 산하병원 중 유일하게 감마나잎 장비를 도입, 뇌신경질환 치료에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권택현 센터장은 “고대구로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앞으로도 관련 과와 지역병원들과 함께 유기적 진료 협력시스템을 바탕으로 진료·검사·치료계획 수립·수술 및 퇴원 후 관리까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환자 맞춤 프로세스를 가동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 서남부권 유일의 감마나이프센터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뇌신경질환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대구로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지난 2월 20일 서울 서남부권 최초, 고려대의료원 산하 병원 중 유일하게 감마나이프 장비를 도입해 뇌신경질환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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