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홀트아동복지회와 복지사각지대 가정 돕는다
사회보장정보원, 홀트아동복지회와 복지사각지대 가정 돕는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7.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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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이 홀트아동복지회와 손잡고 다양한 아동·가족 지원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정보원은 21일 홀트아동복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청소년을 양육 중인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정의 주거비(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인 ‘맘 든든 울타리’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사회보장정보원 임병인 원장(사진 오른쪽)과 홀트아동복지회 김대열 회장(사진 왼쪽)이 21일 복지사각지대 아동·가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정보원은 단전, 단수, 고용위기 등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시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개발, 지난달까지 대상자를 지자체에 제공했다.

향후 장기결석, 보육료·양육수당 미신청, 건강검진·예방접종 미실시 등의 정보를 수집해 위기아동을 발굴하는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보원 임병인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보원에서 시스템을 통해 과학적으로 발굴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홀트아동복지회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밝고 힘차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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