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항상 먹거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다. 생존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뿐 아니라 건강 자체에 미치는 파급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각종 식품에 대해 인터넷을 찾아보면 매우 다양한 정보가 검색된다. 하지만 사람마다 모든 정보가 동일하게 적용될 수 없으며 과연 어떤 것이 올바른 정보인지를 판단하기조차 어렵다.

이러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기준을 갖고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해야할까?

신간 ‘솔직한 식품’은 식품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과학에 기반해 풀어냈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가려낼 수 있도록 돕는다.

1부 ‘식품에 관한 6가지 이야기’에서는 우리가 흔히 갖고 있는 식품에 대한 대표적인 6가지 오해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2부 ‘과학적으로 먹고 살기’에서는 1부에서 알려준 오해를 유발한 원인인 정보수용자, 식품회사, 연구자의 역할을 살피며 과장된 광고나 보도에 속지 않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식품에 관한 책이 이미 많지만 개별식품이나 성분에 주목하기보다 독자 스스로 식품을 가려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책은 과학자의 관점에서 식품에 대한 기본적이고 과학적인 원칙을 정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대형 기자·이윤지 대학생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