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의료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개소
고대구로병원, ‘의료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개소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07.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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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이 최근 사용자 편의와 수요를 반영해 검사를 실시하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를 개소했다.

고대구로병원이 최근 변화하는 의료기기산업에 맞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를 개소했다.

사용적합성 테스트란 기기설계부터 편의성, 위험요소, 사용방법 등을 확인하는 검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적합성테스트를 받아야하는데 의료기기는 그동안 실제사용환경을 재현할 수 없어 자체테스트로 대체했다.

하지만 이번 고대구로병원 적합성 테스트센터 개소로 의료기기 개발업체는 보다 쉽게 검사받을 수 있게 됐으며 국내뿐 아니라 국제기준에도 부합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흥만 센터장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를 통해 실제 사용자의 편의성과 필요성을 반영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의료기기 국제인증과 시장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를 시작으로 의료기기 시뮬레이션 테스트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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