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장내시경 언제, 얼마나 받아야 하나요?”
“위·대장내시경 언제, 얼마나 받아야 하나요?”
  • 장인선 기자·이윤지 대학생인턴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8.18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내시경 사전’ 인포그래픽 배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내시경검사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내시경 사전’ 인포그래픽을 배포했다.

국내 위암·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1위다. 이들 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이미 병원을 찾았을 때는 암이 많이 진전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기적인 내시경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현재 위내시경은 40세 이상에서 2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은 50세 이상에서 5년에 한 번씩 받도록 권장되고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소화기내시경검사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소화기탐구생활’ 캠페인 활동으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내시경 사전’ 인포그래픽을 배포하기로 한 것.

이번에 제작된 인포그래픽은 국내 위암·대장암 발병의 심각성, 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내시경의 기능과 장점, 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 알아두면 좋은 팁, 우수 내시경실 인증제도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신비한 내시경 사전’이라는 콘셉트와 다양한 이미지를 사용해 내시경 관련 의학적 정보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용태 교수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정기적인 위·대장 내시경 검진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소화기탐구생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인포그래픽을 통해 많은 사람이 소화기내시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내시경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내시경 사전’ 인포그래픽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볼 수 있고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추후에 건강관련 온라인커뮤니티에도 공유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