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자생한의원이 23일 ‘수원자생한방병원’으로 승격·개원한다.
이번 병원승격으로 수원자생한방병원은 7개의 한방진료과와 2개의 양방진료과를 갖추게 됐으며 한·양방통합진료를 시행한다.
특히 양방영상의학과에서는 MRI와 X-RAY 같은 검진기기를 구비해 질환원인을 보다 정확히 진단할 수 있게 됐으며 중증척추질환자들을 위한 입원병상 30개까지 갖춰 진료예약부터 정밀검진, 입원까지 가능해졌다.
특히 한방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진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한방 비수술척추치료법을 실시하고 교통사고클리닉, 여성척추질환클리닉, 성장클리닉 등 특화된 진료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자생한방병원 김용 병원장은 “수원주민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수원자생한방병원으로 승격하게 됐다”며 “개선된 시설과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기반으로 경기남부지역 대표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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