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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대 바노바기피부과 원장 “내 이름 건 시술, 쁘띠성형은 치료 아닌 예술”
장인선 기자  |  insun@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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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2  18: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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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이지 목주름리프팅 등 3개 특허
ㆍ전세계에 효과적 기술 전수 꿈 꿔

여기저기 원조간판이 붙어있는 식당들을 보면서 당황스러웠던 경험, 누구나 한두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먹어보면 안다. 진짜 원조 맛집이 어디인지를.

 

 

전희대 원장은 “닥터 ‘전’만의 노하우와 기술을 녹여 더 많은 환자들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싶다”고 말했다.


쁘띠성형시대다. 보톡스·필러 전문병원은 넘쳐나지만 전희대 바노바기피부과 원장에게 치료받은 환자들은 “뭔가 다르다”고 입을 모은다. “네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하는 게 뭐냐?”라는 선배의 물음이 계기가 됐다. 각고의 노력 끝에 그는 현재 자신의 이름 석 자가 들어간 특허기술을 무려 3건이나 보유하고 있다.

첫 번째 특허기술은 ‘전희대 인디언주름필러’다. 인디언주름은 얼굴 양쪽에 사선으로 생기는 주름을 말한다. 치료핵심은 노화로 인해 약해진 유지인대(피부를 처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의 개선. 하지만 자가지방이식술이나 실리프팅 같은 기존 치료법은 이식한 지방이 처지거나 인디언주름이 더욱 선명해지는 이차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전희대 원장은 끈질긴 연구 끝에 유지인대가 빽빽한 곳에는 고랑이, 느슨한 곳에는 능선이 생기는 원리를 포착, 이를 고르게 펼 수 있는 무기가 무엇일까 생각했다. 답은 필러였다. 여기에 필러가 정확히 주입되도록 피부 밑 공간을 충분히 확보한 것이 신의 한 수가 됐다고. 그는 이를 ‘피하공간확보술’로 이름 붙여 치료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두 번째 특허는 ‘전희대 이미지필러’다. 이는 어느 한 부위만이 아니라 이마, 미간, 코 등 여러 부위를 종합적으로 시술해 얼굴전체를 개선하는 방법이다. 얼굴균형은 물론 남들이 눈치 채지 못할 만큼 시술 후의 모습도 자연스러워 일상생활 복귀에도 전혀 지장이 없다고. 그는 이 치료법을 ‘이미지필러’로 명명, 얼굴전체 필러시술의 서막을 열었다.

목주름치료에 있어서도 남다른 길을 택한 전희대 원장은 ‘전희대 이지(easy)목주름리프팅’으로 세 번째 특허를 받았다. 이지목주름리프팅은 울쎄라(레이저), 필러, 보톡스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피부탄력을 개선하고 자연스럽게 볼륨을 채워주는 신개념 목주름치료법이다.

전희대 원장은 “이 내용을 담은 논문이 최근 국제저명학술지 더마토로직 써저리(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승인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지속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효과적인 목주름치료기술을 전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굵직한 성과가 하나하나 쌓일 때마다 뿌듯함 못지않게 책임감도 커졌다는 전희대 원장.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성형은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단순치료가 아닌 저만의 노하우와 경험을 녹여 하나의 훌륭한 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왠지 예술가적 면모가 느껴진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전희대 원장은 건반 위에서도 현란한 손놀림을 구사하는 꽤나 멋진 피아노 실력자이기도 하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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