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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치료, BMI보다 내장지방비율이 중요하다”고대안암병원 박성수 교수팀, 당뇨병개선에 내장지방비율 중요성 밝혀
유대형 기자  |  ubig23@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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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3  11: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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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박성수 교수팀은 대사수술을 받은 제2형 당뇨병환자에게 내장지방비율이 회복에 중요한 요인임을 밝혀냈다.

고대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팀이 당뇨병치료에 BMI보다 내장지방비율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박성수 교수팀은 위절제술을 받은 당뇨병환자 52명을 대상으로 연구해 ‘수술 전 내장지방비율’이 대사수술을 받은 제2형 당뇨병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밝혀냈다. 이를 통해 내장지방비율이 제2형 당뇨병개선을 나타내는 요인임을 알아낸 것이다.

일반적으로 위절제술 같은 대사수술은 BMI에 따라 시행된다. 하지만 BMI는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구분 할 수 없고 정상범위에 있는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는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을 객관적으로 측정해 당뇨병발생 및 개선에 내장지방역할을 밝히기 위해 시행됐다.

박성수 교수팀은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해 내장지방면적, 총지방면적, 피하지방면적 등의 내장지방비율이 당뇨병개선과 가장 연관있음을 알아냈고 수술 전 당화혈색소수치와 내장지방비율이 낮으면 수술 2년 후 당뇨병이 개선된다는 결과를 밝혀냈다.

또 수술 전 BMI와 당화혈색소수준이 유사하고 내장지방비율이 다른 두 환자를 비교한 결과, 내장지방비율이 낮은 환자만 당뇨병이 개선돼 대사수술 후 내장지방비율이 낮은 환자가 더 빨리 회복됨을 밝혀냈다.

고대안암병원 박성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수술 전 내장지방비율이 대사수술 후 당뇨병개선을 예측할 수 있는 정확한 요인임을 밝혀냈다”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대사기능˙당뇨병개선을 위한 내장지방비율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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