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뷰티디바이스 브랜드 ‘야만’, 내달 국내 론칭
일본 뷰티디바이스 브랜드 ‘야만’, 내달 국내 론칭
  • 정희원 기자 (honeymoney88@k-health.com)
  • 승인 2017.09.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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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뷰티디바이스 브랜드 야만(YA-MAN)이 내달 주식회사 엠엔과 손잡고 국내에 론칭한다.

일본 최대 뷰티디바이스 기업 ‘야만’(YA-MAN)이 국내 뷰티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 브랜드는 최근 국내 생활가전 제품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엠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한국에 공식 론칭한다.

야만은 병원·에스테틱의 피부관리 못지않은 ‘고주파 페이스 에이징 케어 제품’을 시작으로 헤드스파, 보디슬리밍 마사지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디바이스를 선보이며 국내 뷰티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일본 최초로 체지방계를 발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특허 기술 143개, 지적재산권 478개를 보유하고 있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매출 2044억원(2017년 기준)을 기록하며 일본 뷰티디바이스 시장에서 높은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이밖에 중국, 홍콩, 대만 등 해외시장 진출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야만의 대표제품은 특허받은 독자기술인 ‘RF 리프트테크놀로지’를 탑재한 ‘RF보떼시리즈’다. RF 리프트테크놀로지는 기존 고주파기기의 단점을 보완해 피부의 넓은 면적에 균일하고 빠르게 온감을 전달하는 기술이다. 1MHz의 고주파열인 ‘RF(라디오파)’ 방식을 통해 피부 심부층까지 온감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고 피부탄력 및 주름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를 적용한 RF보떼시리즈는 현재까지 디바이스 누적판매 70만대, 누적매출 약 2800억원을 달성했다.

엠엔 관계자는 “야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뷰티디바이스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뷰티디바이스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만의 뷰티디바이스 제품은 연내 홈쇼핑 론칭을 시작으로 백화점·면세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엠엔의 온라인 뷰티편집숍 ‘포헤베’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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