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항암바이러스기술, 세계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
“아시아 항암바이러스기술, 세계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09.22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 21일 창립총회 기점으로 새롭게 출범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가 21일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가 21일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초대회장에는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이 취임했다.

취임사에서 이왕준 회장은 “미국과 유럽보다 미약한 아시아권의 항암바이러스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이번 협회창립은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바이러스로 암을 치료하는 ‘바이로테라피’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의미가 있으며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연구성과를 모아 연구자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에는 국내대학교수, 연구진, 바이오벤처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바이로큐어와 신라젠 등 국내 항암바이러스 바이오신약개발업체들도 함께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협회출범을 기념해 ‘새로운 항암치료의 패러다임 : 항암바이러스,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제1회 항암바이러스 국제학술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활동 중인 석학들이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