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환경 열악한 필리핀 지역 방문, 현지인 1300여명에게 의료의 손길 전해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이 17일~23일 필리핀에 ‘제 3차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가정의학과 최지호 교수를 단장으로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의료진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필리핀 마신록시 잠발레스주 산로렌조 마을을 방문해 현지인 1300여명에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보건환경이 열악한 필리핀 마신록시 잠발레스주 같은 곳에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인프라가 열악한 지구촌 곳곳 어디라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2014년 3월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을 발족해 공공교육, 의료지원, 사회봉사, 해외지원, 민관협력 5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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