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추석연휴 위해 어린이용 상비약 준비하세요~
건강한 추석연휴 위해 어린이용 상비약 준비하세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9.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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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연휴를 대비해 소화제, 감기약 등 어린이용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성큼 다가온 이번 추석은 무려 열흘간 이어지는 풍성한 연휴다. 장거리여행을 가거나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문을 연 약국이나 병원을 찾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어린이용 상비약을 준비할 것을 추천한다. 의정부 함소아한의원 양가은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챙겨두면 좋은 어린이용 상비약을 살펴보자.

■엄마손은 약손~ 배탈에는 ‘닥터 약손’

명절에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어린이는 배탈이 나기 십상이다. ‘닥터 약손’은 어린이 소화정장제로 과식, 소화불량, 여행 중 배앓이,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소화를 돕고 복통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인 황금, 인삼, 황련, 용담 등의 생약성분을 농축했다. 스틱형 파우치형태이고 물 없이 복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목이 붓고 열날 때는 천연해열제, ‘닥터콜’

연휴기간은 일교차가 심하고 이른 시간부터 장거리이동을 하며 지치고 피곤해 감기에 취약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아이가 갑자기 추워하고 미열이 있다면 ‘닥터콜’을 먹여보자. ‘닥터콜’은 금은화, 황금, 연교 등이 함유된 천연감기약으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해열을 돕는 효과가 있다. 목이 따갑고 약한 콧물과 기침이 시작되는 초기감기에도 상비약으로 활용할 수 있다.

■훌쩍훌쩍, 콜록콜록… 초기 감기엔 ‘기맥’과 ‘소청연’

아이가 콧물, 기침, 미열 등 초기 감기증상을 보일 때 ‘기맥’과 ‘소청연’을 먹이면 좋다. ‘기맥’과 ‘소청연’은 한약을 응축해 짜먹는 형태로 만들어 물 없이 쉽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소청연’은 찬 공기를 쐰 후 생긴 맑은 콧물과 미열, 가래, 기침에 쓸 수 있다. 또 ‘기맥’은 길게 가는 끈적한 콧물과 기관지의 건조함, 가래 기침에 도움이 된다.

■장시간 승차시 ‘닥터 아토미 미스트’, ‘하마 패치’

건조하고 답답한 차를 오래 타야 한다면 천연패치나 보습미스트로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닥터 아토미 미스트’에는 당귀, 지황, 방풍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진정시키고 대나무수액, 페퍼민트잎수 등이 피부를 촉촉하고 편안하게 감싸준다. ‘하마 패치’는 아이 호흡기에 좋은 오미자, 맥문동 등 한방성분과 유칼립투스 천연 아로마향이 포함돼 옷이나 유모차 등에 붙여 주면 호흡완화와 숙면에 도움이 된다.

양가은 대표원장은 “연휴 전 미리 한의원에 내원해 아이의 증상과 특성에 맞는 상비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며 “긴 연휴 기간 아이의 생활리듬을 깨지지 않도록 하며 특히 자기 전에는 기름진 음식이나 단 것을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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