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의 모기·진드기기피제 ‘디펜스벅스 더블’
질병관리본부가 하반기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모기매개감염증 등을 지정했다.
또 긴 연휴를 이용해 성묘와 해외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이 많아 모기와 진드기기피제의 판매가 늘고 있다. 동국제약의 ‘디펜스벅스 더블’이 대표제품.
이 제품은 을지대학교 위생해충방제연구소의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기피효력시험’결과 3~4회 분사 시 효능이 4시간이상 지속됐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치명적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옮기는 해충으로 주로 봄부터 늦가을까지 활동한다.
디펜스벅스 더블은 모기는 물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야생진드기기피제다. 특히 기피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은 이카리딘을 함유한다. 또 강한 향의 기존 기피제와 달리 알로에추출물을 포함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진드기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긴 옷 착용 등 예방수칙준수를 따르고 진드기기피제로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