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특집 카드 뉴스] 먹거리 가득한 추석, 반려동물에게 이 음식은 금물!!
[한가위 특집 카드 뉴스] 먹거리 가득한 추석, 반려동물에게 이 음식은 금물!!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9.28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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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한가위 특집 카드뉴스

먹거리 가득한 추석, 반려동물에게 이 음식은 금물!!

: 완전 큰일 납니다.

#2.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랜만에 식구들끼리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식탁 밑 반려동물에게 음식을 쉽게 건네주게 되는데요.

기름진 음식이 많은 명절음식은 반려동물에게 위험한 것들이 많습니다.

어떤 것들을 특히 주의해야 할까요?

#3.

직접 위험한 음식

<전, 송편>

가장 먼저 각종 전 요리는 기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반려동물이 위장장애를 쉽게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명절음식 대부분은 양념이 강하고 나트륨함량이 높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신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추석음식 송편도 안전한 음식은 아닙니다.

송편 역시 간이 돼 있고 설탕도 많이 들어 있어서

되도록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간접적으로 위험한 상황

<밤껍질, 이쑤시개, 음식의 뼈>

직접 음식을 주지 않더라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명절음식을 준비하다 보면 평소보다 쉽게

동물들이 음식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밤을 까다 흘린 껍질을 반려동물이 먹으면

딱딱하고 날카로운 부분으로 인해 위장에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산적의 이쑤시개도 주의해야 합니다.

간혹 갈비찜을 먹고 뼈를 반려동물에게 주는 경우도 있는데

부러진 뼈 역시 위장을 찔러 천공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5.

이밖에도 급성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

포도, 용혈성빈혈을 유발하는 양파, 파 등은 절대 주면 안 됩니다.

보호자는 조심하더라도 친척들이 모이면 의도치 않게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반려동물에게 주기도 합니다.

계속 반려동물만 주시하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반려동물 보호를 위해 손님이 있는 동안은 케이지에 넣어놓는 것이 안전합니다.

#6.

의도치 않았지만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동물병원으로!!

음식으로 인해 이상이 생기면

바로 동물병원에 방문해 치료 받아야 합니다.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독자 여러분께,

대구 죽전동물메디컬센터에서 한가위 인사드립니다.

반려동물도 보호자도

모쪼록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되시기를

마음 모아 기원합니다.

행복한 한가위 맞으세요!

| 기획 :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맞춤형 모바일 매거진 ‘펫메이트’

| 자문 : 대구 죽전동물메디컬센터 이동국 대표원장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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