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는 명절음식,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요령 3
피할 수 없는 명절음식,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요령 3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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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에는 명절음식을 보다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요령을 숙지해 실천해보자.

유난히 길고 긴 이번 추석연휴. 풍성한 음식까지 더해지니 더할 나위 없이 반갑다. 하지만 기름지고 고칼로리인 음식들이 많아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 그래도 방법은 있다. 명절음식을 보다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요령을 소개한다.  

■‘전’…먹을 양만큼 덜어 먹기

전은 조리를 마친 후 먹을 만큼만 접시에 덜어서 먹는 것이 좋다.

전은 명절날 빼놓을 수 없는 단골음식이다. 하지만 기름에 부치기 때문에 칼로리가 매우 높아 주의해야한다. 특히 전을 부치면서 무심코 한 개, 두 개 집어먹다 보면 일일 권장 칼로리를 금세 넘을 수 있다. 전은 다 부치고 난 후 먹을 양만큼만 접시에 덜어서 먹도록 한다.

■‘명절간식’…세 끼 거르지 말고 적당량만 즐기기

명절간식은 간식용으로 가볍게 즐기고 세 끼 식사를 제때 챙겨먹는 것이 좋다.

추석에는 송편, 식혜, 한과 등의 간식도 빼놓을 수 없다. 비교적 가벼운 음식이겠거니 생각하기 쉽지만 이들 간식은 당 함량이 높고 곡류나 정제된 탄수화물로 만들어졌기에 혈당을 높이는 주범이다.

따라서 차와 함께 간식용으로 하루 적당량만 섭취하되 세 끼 식사를 제때 챙겨먹는 것이 좋다. 식사를 거르면 오히려 간식으로 배를 채우게 되는데 간식은 밥보다 포만감이 적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섭취하게 쉽다.

열량을 줄일 수 있는 조리법을 택하는 것도 방법. 송편에는 참기름을 많이 바르지 않도록 하고 식혜, 수정과 등을 만들 때는 설탕 양을 줄이도록 한다.

■육류…열량 줄일 수 있는 조리법 택하기 

고기는 찌거나 삶는 등 열량을 줄일 수 있는 조리법을 택해 적당량 즐기는 것이 좋다.

전과 함께 명절음식의 화룡점정을 찍는 고기. 보다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려면 찌거나 삶는 등 기름기를 쫙 빼 열량을 줄일 수 있는 조리법을 택해보자.

최근에는 만두 속에 들어가는 고기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굽네몰에서 출시한 ‘굽네 닭가슴살 만두’는 건강한 메밀로 된 쫄깃한 만두피와 부드러운 국산 닭가슴살이 들어있어 탄수화물과 지방에 예민한 이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삶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워 간편하게 간식으로 즐기거나 만둣국으로 활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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