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샴푸, 고르기 어려울 땐 ‘이것’부터 체크!
탈모샴푸, 고르기 어려울 땐 ‘이것’부터 체크!
  • 정희원 기자 (honeymoney88@k-health.com)
  • 승인 2017.10.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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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장생샴푸는 식약처로부터 탈모방지 및 모발굵기 증가로 허가받았다.

국내 탈모 누적인구가 1000만명에 이르는 요즘이다. 과거 중장년층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탈모는 이제 20~30대 젊은층은 물론 여성에서 확대되는 추세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일상적인 화학물질 노출은 탈모인구를 늘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탈모인구가 증가하며 탈모샴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엔 다양한 성분과 효능을 함유해 차별화한 기능성 탈모샴푸도 적잖이 등장하고 있다. 각종 뷰티프로그램, 인터넷, SNS, 유튜브 뷰티채널 등을 통해 수많은 관련 정보와 제품이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자신에게 꼭 맞는 샴푸를 고르려면 현명한 안목이 필요하다.

좋은 탈모샴푸를 고르는 첫 번째 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받은 ‘의약외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 출시되는 수많은 샴푸는 화장품이나 의약외품 둘 중 하나로 분류돼 있다. 이들 제품은 모두 ‘샴푸’라고 불리지만 탈모방지 효과를 가진 성분이 함유된 샴푸는 식약처로부터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뒤 기능을 인정받아야 한다. 단 2017년 5월 30일 이후 화장품법이 개정돼 의약외품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표시되는 제품도 있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해성분 및 화학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샴푸인지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화학계면활성제(설페이트류) 대신 천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했는지, 실리콘·화학방부제(CMIT·MIT 등) 인공색소, 인공향료 등 화학성분이 없는 천연성분으로 이뤄졌는지 체크해본다.

탈모샴푸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제품 중 화학성분 대신 천연성분으로 된 것을 찾았다면 다음 단계는 나의 두피타입에 맞는지 확인해보는 것이다. 탈모샴푸 구입 시 여러 개를 한꺼번에 구매하기보다 우선 사용해 보고 자신과 맞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중국·동남아시아 피부 및 뷰티 전문가들에게 한국의 뷰티제품을 소개하고 교육해온 더란의 효장생샴푸 관계자는 “두피도 피부인 만큼 제각각 타입이 다르고, 유명 화장품이 자신의 피부에 꼭 맞는 것은 아닌 것처럼 유명 탈모샴푸라고 해서 100% 꼭 맞는 것은 아니다”며 “샴푸가 씻어내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장품을 고르듯 꼼꼼하게 선택하지 않고 무심하게 지나치는 경향이 있는데 모발관리는 좋은 샴푸를 고르는 데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효장생샴푸는 식약처로부터 탈모방지 및 모발굵기 증가로 허가받은 탈모샴푸다. 국내 최초로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특허받은 국산 알로에, 창포, 인삼, 고삼, 상백피 등 한방성분을 발효한 천연유래 성분을 위주로 한 PH5.5의 저자극 샴푸로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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