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스포츠인 위해 따뜻한 손길 건네요”
“어려운 스포츠인 위해 따뜻한 손길 건네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10.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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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이에리사 휴먼스포츠, 스포츠인 의료지원 위한 업무협약체결
힘찬병원은 이에리사 휴먼스포츠재단과 함께 국내 스포츠인을 위한 의료서비스지원 관련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힘찬병원과 이에리사 휴먼스포츠재단이 국내 스포츠인의 건강증진 및 복지를 위한 의료서비스지원에 나선다.

힘찬병원과 이에리사 휴먼스포츠는 13일 부평힘찬병원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식 및 이에리사 대표의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과 이에리사 휴먼스포츠 이에리사 대표를 비롯해 주요관계자와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로써 힘찬병원은 이에리사 휴먼스포츠와 함께 스포츠인 및 직계가족에 의료서비스와 의료혜택을 제공한다. 또 수술이 필요하지만 여건상 치료를 못 받는 국내외 스포츠인을 선정해 매년 무료수술을 돕기로 했다. 이밖에 이에리사 휴먼스포츠가 주최하는 스포츠행사에 힘찬병원의료진 및 앰뷸런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살아있는 여자탁구의 전설’로 불리는 이에리사 대표는 여성최초로 국가대표감독과 제17대 태릉선수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3월 스포츠인은 물론 시니어, 유소년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에리사 휴먼스포츠를 설립했다.

이에리사 대표는 “아마추어 스포츠나 비인기종목현장의 의료시스템이 매우 열악한 만큼 선수들의 의료지원에도 관심을 주기 바란다”며 “부상을 입어도 치료를 못 받는 스포츠인들을 위해 힘쓴 힘찬병원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열악한 의료환경에 놓인 스포츠인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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