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세균 게 섰거라! 센트온 ‘북 마스터’, 도서관 건강지킴이로
책 속 세균 게 섰거라! 센트온 ‘북 마스터’, 도서관 건강지킴이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10.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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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책이나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는 도서관 책들은 세균의 온상이다. 하지만 많은 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아 사실상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센트온의 북마스터는 국내 책 소독기 중 유일하게 회전시스템을 적용, 책 속지까지 살균∙소독효과가 골고루 전달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기마게팅 전문기업 센트온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센트온은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7 전국도서관대회’에 참가, 셀프 책 소독기 ‘북마스터(Book Maste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센트온이 선보인 셀프 책 소독기 북마스터는 책 속에 서식하는 각종 부착균에 의한 도서의 훼손을 방지하고 다중 이용도서의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및 유해세균까지 소독하는 제품이다.

북마스터는 살균효과가 가장 뛰어난 253.7nm 파장 UV-C Lamp 적용한 자외선 살균∙소독, 이오나이저의 활성 음이온을 통한 살균∙소독, 허브 소독제의 살균∙소독까지 총 3차례에 걸친 살균과 소독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책 소독기 중 유일하게 특허기술인 ‘도서 회전 방식’을 채택해 도서를 회전시킴으로써 살균∙소독효과가 책 내부까지 골고루 전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로코방식(원심형)의 강력한 송풍장치를 통해 책에 흡착된 먼지를 제거함과 동시에 속지까지 살균과 소독효과가 전달될 수 있게 한 것이다. 책에서 분리된 먼지는 고성능 미세 필터를 통해 걸러진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센트온의 북마스터는 국내 책 소독기 중에서는 유일하게 회전판을 통해 UV램프의 자외선과 소독약제가 책 내부까지 골고루 퍼지는 도서 회전시스템 적용했다”며 “강력한 송풍시스템과 먼지 필터를 통해 책에서 분리된 먼지에 의한 2차 오염까지 방지하는 책소독기”라고 밝혔다.

이어 유 대표는 “북마스터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이용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소독 중 문을 열면 자동으로 동작이 멈추는 기능을 적용시켰으며 원터치 방식으로 1분 이내에 책 1권을 완전히 소독할 수 있는 편리성도 갖췄다”고 전했다.

현재 센트온의 북마스터는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국방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헌법재판소, 국사편찬위원회, 중랑구립도서관, 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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