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뉴스] 잠깐 방심한 사이 다리가 ‘뚝’
[카드 뉴스] 잠깐 방심한 사이 다리가 ‘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10.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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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수의사쌤! 도와주세요.

잠깐 방심한 사이에 다리가 ‘뚝’

강아지가 골절사고를 당했어요. 어쩌면 좋죠?

#2.

밥보다 산책을 훨~씬 좋아하는 우리 강아지들.

보호자들은 아무리 바빠도 강아지의 행복을 위해

시간을 쪼개고 쪼개 꼭 함께 산책에 나서죠~

문제는 이때 전혀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는 거예요.

강아지들은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조심성도 없기 때문에

보호자가 조금만 한눈을 팔면 교통사고로 골절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강아지가 교통사고로 골절이 생겼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강아지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골절부위가 흔들리지 않게 부목 등으로 고정한 후

신속하게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주세요!

골절과 더불어 출혈까지 발생했다면

깨끗한 천으로 꼭 지혈 해주셔야 합니다.

바로 옆에 약국이 있어 붕대나 거즈를 쓸 수 있으면 더 좋구요!

#4.

동물병원에서는 강아지의 상태를 진단한 후

필요 시 수술을 결정하게 됩니다.

수술에 들어간다면 먼저 안전한 수술이 가능한지 혈액검사 등을 해보고

이상이 없다면 뼈를 원래대로 맞추고 복원하는 수술을 진행합니다.

이후 며칠간 입원하면서 운동을 제한하고 예후를 체크합니다.

#5.

실내도 조심조심!

강아지 골절사고는 실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요.

식탁이나 책상, 소파 위에 있다가 떨어지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특히 뼈가 얇고 약한 어린 강아지나

관절이 약해진 노령견은 골절사고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 기획 :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맞춤형 모바일 매거진 ‘펫메이트’

| 자문 : 대구 죽전동물메디컬센터 이동국 대표원장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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