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교수, 세계조산학회 오세아니아-아시아 지부 이끈다
김영주 교수, 세계조산학회 오세아니아-아시아 지부 이끈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11.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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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해로운 조산. 정상적인 임신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임신 20주 이후부터 36주 이전까지 분만하는 것으로 조산으로 태어난 아기는 면역력이 약해 호흡기, 심혈관, 신경 등 여러 신체기관에 이상이 생기기 쉽다.

김영주 교수

조산예방과 치료를 위해 앞장서온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제1회 세계조산학회 오세아니아-아시아 지부 학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0월 26일부터 1년이다.

앞으로 김영주 교수는 앞으로 오세아니아-아시아 지역 조산 전문가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조산예방·치료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산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 손꼽히는 김영주 교수는 대한 모체태아의학회 간행위원장, 조산연구회 위원장 및 대한산부인과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고위험 임신 중 조산의 다양한 치료 및 예방에 힘써왔다.

2013년부터 세계조산학회 한국 대표로 활동 중이며 올해 5월에는 동아시아 대표로 미국 텍사스(Texas)에서 열린 세계조산학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 2014년부터 현재까지 보건복지부의 저출산 분야 중점 연구 과제인 ‘조산과 태아 손상 조기 진단용 바이오마커 및 맞춤형 조산 방지 약물 치료법’이라는 과제를 연구하는 등 산모와 아기 건강을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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