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가정용제모기 ‘실크 엑스퍼트 IPL’ 출시
브라운, 가정용제모기 ‘실크 엑스퍼트 IPL’ 출시
  • 정희원 기자 (honeymoney88@k-health.com)
  • 승인 2017.11.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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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이 ‘센소어댑트 테크놀로지’로 피부톤을 자동으로 체크하는 가정용 레이저제모기 ‘실크 엑스퍼트 IPL’을 오는 6일 국내 공식 론칭한다.

한국P&G의 독일 명품 소형가전브랜드 브라운(Braun)이 가정용 레이저제모기 ‘실크 엑스퍼트 IPL’(Silk Expert IPL)을 오는 6일 국내 공식 론칭한다. 컴팩트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브라운의 획기적인 ‘센소어댑트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여성들이 집에서도 빠르고 안전한 제모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센소어댑트는 피부톤을 초당 최대 80번 감지해 개인별 피부 밝기에 맞춰 자동으로 빛의 강도를 조절해주는 기술이다. 사용자가 부위별로 피부 톤을 체크해 레이저 세기를 일일이 조절해야만 했던 기존 가정용 IPL 제모기와 가장 차별화된 점이다.

이 기술이 중요한 것은 레이저 제모가 검은 색소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원리 때문이다. 가령 제모 전 태닝 등으로 피부톤이 어두워지면 털의 검은 색소와 피부색이 확연히 구분되지 않아 제모 효과가 떨어지거나 피부에 레이저가 흡수돼 색소침착, 모낭염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매 0.9~1.9초마다 플래시를 방출하는 가장 빠른 IPL 기술을 접목해 팔, 다리와 같이 넓은 부위도 단 8분 만에 제모할 수 있다. 정밀 모드를 활용하면 비키니라인과 겨드랑이처럼 민감한 부위도 매끈하게 관리할 수 있다.

브라운 ‘실크 엑스퍼트 IPL’은 그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로 승인받았다. 실제 영국에서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한 결과 94%가 기기 사용 후 단 3개월 만에 눈에 띄는 제모 효과를 봤다고 알려졌다. 89%는 12개월이 지난 후에도 뚜렷한 체모 감소 효과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제모기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기기의 조사횟수는 평균 여성 기준 약 15년 간 사용이 가능한 30만 회로 탁월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밖에 전원을 본체에 연결해 사용하는 형태로 충전할 필요 없이 언제든 최대 전력으로 편하게 제모할 수 있다.

브라운 박지현 브랜드매니저는 “가정용 레이저제모기를 구입해 셀프 시술을 하는 여성이 늘고 있지만, 기존 제품 중에는 사용이 번거롭고 제모시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만족도가 떨어지는 편이었다”며 “이번 신제품은 제모시간을 단축시킨 것은 물론 임상시험을 통해 뛰어난 효과를 입증받아 여성들의 니즈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혁신적인 IPL 제모기로 등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크 엑스퍼트 IPL은 별도의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사용법이 간편하다. 가격은 49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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