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지난달 30일 병원 본관 성당에서 ‘제1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전문인력 표준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돌봄을 제공하는 필수인력인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뿐 아니라 영적돌봄자, 자원봉사자 등에게 실시하는 교육과정이다.
프로그램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윤리 ▲돌봄의 목표설정 ▲사전돌봄계획 ▲통증관리 ▲심리사회적·영적 돌봄 ▲유서작성 및 입관체험 등 다양한 주제와 함께 전문기관 실습도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현장실습을 통해 다학제 팀워크의 중요성도 느꼈다”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인력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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