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백승희·황영훈 교수, 대한안과학회 학술상 수상
김안과병원 백승희·황영훈 교수, 대한안과학회 학술상 수상
  • 장인선 기자·김민성 대학생 인턴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11.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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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백승희 교수와 황영훈 교수가 지난 3일부터 그랜드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18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한국앨러간 - 안과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과 'KJO 논문 최다인용 공로상'을 수상했다.

백승희 교수

백승희 교수는 한국앨러간이 후원하는 학술연구상에서 지난해 대한안과학회에서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Ophthalmology(KJO)에 실린 'Refractive Errors in Koreans: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8-2012'로 이번 사시소아안과부문 학술연구상을 수상했다.

수상 대상 논문은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안과학회 역학조사위원회에서 시행한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5세 이상 전체 인구에서 굴절이상유병률을 분석‧보고한 것이다.

백 교수는 현재 질병관리본부 ​검진기준 및 질병관리반 시각부분 전문분과위원, 한국신경안과학회 고시이사, ​대한안과의사회 학술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황영훈 교수

‘KJO 논문 최다인용 공로상’을 받은 황영훈 교수는 지난 해 총 10편의 논문(SCI 8편)을 발표했다. 그 중 새로운 녹내장 수술장치인 ‘막-튜브형 녹내장 방수 유출장치’와 관련된 세 편의 SCI 논문에서 이전에 KJO에 발표되었던 연구 여섯 편을 인용해 KJO의 위상을 높였다고 판단했다.

황 교수는 2012년부터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에 근무하며 녹내장 연구와 난치성 녹내장 수술에 주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80여 편의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했고 전 세계 18종의 SCI(E) 국제학술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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