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귀한 치료약 ‘미르’ 현대서도 빛 발하네”
“고대 귀한 치료약 ‘미르’ 현대서도 빛 발하네”
  • 장인선 기자·이장준 대학생인턴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11.08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르존몰약연구소 몰약제품, 2017 하이서울 브랜드어워드 우수상품 선정
미르존몰약연구소의 ‘미르 스피드겔’과 ‘몰약샴푸’가 2017 하이서울 브랜드어워드의 아이디어우수상품에 뽑혔다.

고대부터 통증이나 구내염·잇몸염증치료는 물론, 천연방부제로 사용된 천연물질이 있다. 미르라고 불리는 몰약이 바로 그것. 몰약 관련 제품을 10여년간 연구해온 바이오벤처기업 미르존몰약연구소가 굵은 열매를 맺었다.  

미르존몰약연구소는 자사제품 ‘미르 스피드겔’과 ‘몰약샴푸’가 2017 하이서울 브랜드어워드의 아이디어우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이서울 브랜드어워드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브랜드 인증사업이다. 유통 및 제조전문가로 구성된 브랜드 선정위원회를 기반으로 진흥원의 공신력과 선정위원들의 전문성을 결합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미르 스피드겔은 흡수가 빠르고 쿨감이 오래 지속되는 스포츠마사지 크림이다. 등산, 마라톤, 사이클 전후에 어깨, 허리, 무릎, 발목 등에 바르면 된다. 미르존몰약연구소의 특허물질인 몰약복합추출액을 함유하며 EWG스킨딥 화장품성분 3등급이하의 성분은 배제하고 자연유래성분으로 구성했다. 화학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쓸 수 있다.

몰약샴푸는 특허물질인 몰약추출물을 비롯해 쇠무릅추출물, 민들레추출물, 모과추출물 등 7가지 자연식물원료로 구성된 샴푸로 효모를 공서배양법으로 혼합해 제조했다. 특히 합성계면활성제, 파라벤, 실리콘, 벤조페논, 합성향, 인공색소와 광물성오일, 황산염, 형광증백제, 트리에탈올아민 등 10가지 유해성분을 뺐다. 두피가 민감한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다.

김진우 미르존몰약연구소장은 “몰약은 고대부터 귀한 치료제로 여겨지며 통증과 염증치료에 사용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르 스피드겔과 몰약샴푸가 많이 알려졌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