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위탁판매계약 체결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위탁판매계약 체결
  • 유대형 기자·이장준 대학생인턴기자
  • 승인 2017.11.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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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소매용 위탁판매계약을 맺고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광동제약은 오늘(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소매용 위탁판매계약을 체결했다.

광동제약은 이를 통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삼다수 소매제품을 공급한다. 이 중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공급하는 유통채널인 3개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3사 계열의 기업형 슈퍼마켓은 제외된다. 계약품목은 제주삼다수를 포함한 제주개발공사에서 생산·공급하는 제품(감귤제품, 기능성워터 등)이다.

계약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2021년 12월 14일까지 4년이며 양사가 합의한 경우 1회에 한해 1년 연장한다.

제주개발공사 오경수 사장은 “앞으로 양사가 더 나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삼다수를 비롯한 제품성장을 이뤄내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제주삼다수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경쟁력향상에 힘쓰겠다”며 “양사의 협력시스템을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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