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벨로테로·울쎄라 병용 목주름 제거 효과 입증
멀츠, 벨로테로·울쎄라 병용 목주름 제거 효과 입증
  • 정희원 기자 (honeymoney88@k-health.com)
  • 승인 2017.11.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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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츠는 최근 자사의 히알루론산필러 벨로테로와 고강도집적초음파(HIFU) 리프팅기기 울쎄라를 혼합한 목주름 치료법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아무리 젊어보여도 목주름 때문에 나이가 드러나는 여성들이 적잖다. 이들은 하이넥 폴라니트나 스카프로 항상 콤플렉스를 가려왔다. 

목 피부는 상대적으로 얇고 연약하며 피부 부속기가 거의 존재하지 않아 주름이 쉽게 지는 부위다. 대부분 얼굴 피부는 열심히 가꾸는 반면 목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다보니 어느 순간 주름이 자글자글해져 있다. 또 가로목주름은 노화 탓이라기보다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경우도 많다. 목주름은 한번 생기면 없애기 힘들어서 미리 관리하고 주름을 예방하는 것이 상책이다.

이와 관련 최근 목주름을 완화해주는 적절한 의학적 처치를 받으면 주름을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다는 가이드라인이 나와 눈길을 끈다.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독일 멀츠사는 최근 자사의 히알루론산필러 벨로테로와 고강도집적초음파(HIFU) 리프팅기기 울쎄라를 혼합한 목주름 치료법을 담은 논문이 미국피부외과 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에는 필러·리프팅 시술 관련 특허를 보유한 피부과 전문의 전희대 원장이 주요 연구자로 참여했다. 연구자들은 이번 논문을 통해 벨로테로와 울쎄라를 복합적으로 활용, 개인의 서로 다른 피부조직 특성 및 형태에 적합한 시술을 진행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또 아시아인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임상연구에 사용된 벨로테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된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볼륨증대 및 주름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벨로테로는 점성 및 용도에 따라 소프트, 밸런스, 인텐스, 볼륨 등 4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개인의 피부상태와 적합한 맞춤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울쎄라는 현존하는 리프팅 시술 중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는 유일하게 2009년 FDA 승인을 받은 리프팅기기로, 최근 100만건의 시술을 기록한 바 있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이번 논문은 연구자가 주도해 임상에 멀츠사의 포트폴리오를 혼합 활용한 최초의 케이스”라며 이번 논문 게재를 통해 벨로테로, 울쎄라의 혼합요법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치료 트렌드에 발맞춰 신제품 개발 및 과학적 연구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최상의 안티에이징 치료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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